(주)남이섬과 곤충엑스포·문화관광 홍보 협약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는 9~12일 4일간 김범일 대구시장,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현승용 대구시보육연합회장, 정운화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을 개별적으로 일일이 찾아가 대구·경북의 광역적 협력과 홍보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17일 대한민국을 넘어 동남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주식회사 남이섬`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곤충엑스포 홍보는 물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 친환경농특산물 판매 홍보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소재하고 있는 남이섬(일명 나미나라공화국)은 섬 둘레가 5km, 면적이 46만㎡에 달하는 연간 국내외 관광객 250만 명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주)남이섬 강우현 대표와 이현준 예천군수의 평소 강력한 뜻이 서로 합치가 되어 성사됐다.
협약식에 이어 남이섬 견학과 강우현 남이섬 대표의 특강을 경청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오는 7월28일부터 8월19일까지 23일간 공설운동장 주변에 마련되는 엑스포 특별행사장과,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곤충과 함께 여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