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기센터, 호계면 별암리 노후활동 프로그램 운영
농촌노인노후활동 프로그램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완료 이후 마을 자율적으로 장수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계면 별암리는 지난 2008년도에 장수마을로 선정돼 3년간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벌여왔으며 올해부터 농촌노인노후활동 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건강체조를 줄여 요리실습, 공예, 취미 교양 강좌, 건강관리 특강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민창수 추진위원장은 “장수마을로 선정된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마을 분위기를 확 바꿔놓았다”며 “활기차고 밝아진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로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성복 기술지원과장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사업으로 장수마을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