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농 용수 시설물 일제 정비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2-03-16 21:27 게재일 2012-03-16 9면
스크랩버튼
▲ 한국 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평균 저수율 98%를 확보, 차질없는 영농급수를 준비하고 있다.
【칠곡】 한국 농어촌공사 칠곡지사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아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칠곡지사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용·배수로 준설 4천㎥, 수초제거 2만5천㎥, 암거설치 36개소, 저수지 정화 10개소, 하천정화 8km, 양·배수장 정비 10개소, 수문정비 20개소 등 시설물 일제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현재 43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을 98% 확보해 지사담당 수혜면적 2천519ha 농경지의 차질없는 용수공급 준비를 마쳤으며, 영농급수는 다음 달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6개월여 동안 시행한다.

함경렬 지사장은 “철저한 농업기반시설물 점검과 재해예방으로 기상 이변에 따른 가뭄과 수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고품질 쌀생산과 풍년농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