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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풍양면 홀몸어르신 대상 온천목욕 서비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3-13 21:57 게재일 2012-03-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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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풍양면은 올해 면 특수시책으로 홀몸노인 목욕 연계사업을 추진했다.
【예천】 예천군 풍양면은 올해 면 특수시책으로 `홀몸노인 목욕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령으로 장기간 목욕을 하지 못해 각종 질병에 쉽게 감염되고 이로 인해 장애의 중증화가 초래되고 있어 목욕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풍양면 홀몸노인은 88명으로 이 중 80세 이상 49명의 어르신들에게 4분기로 나눠 목욕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2일 독거노인 12명을 대상으로 첫 온천 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홀몸노인 목욕연계사업에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와 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3명이 어르신들의 목욕 봉사를 돕는다.

또 풍양면 예천참우마을 본가(대표 김욱수)는 온천 이동 차량을 제공하고 민간사회안정망에서는 식사비와 목욕료 등 경비를 지원한다.

예천참우마을는 이번 목욕연계사업의 차량 지원뿐 아니라 2011년부터 독거노인 88명에게 매월 2회(10일, 25일) 갈비탕과 불고기를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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