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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국민체육센터` 건립 박차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2-03-05 21:29 게재일 2012-03-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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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성군이 단북면에 건립되는 의성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은 체육복지에서 소외되었던 지역에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 여건을 개선하고 균형적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의성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되면 안계면, 단북면을 중심으로 한 서부 7개면 지역주민에게 운동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지역공동체의 공간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도시기능을 완성하고 도시환경의 질을 높이는 등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하게 된다.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93억여 원을 투자해 9천132㎡의 부지에 연면적 3천600㎡ 규모로 1층 수영장(25m×4레인)과 헬스장, 2층 다목적체육관, 기타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체육센터는 지열이용시스템을 이용하는 시설로 설계되어 유지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절감을 통한 친환경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기센터는 올해 5월까지 설계검토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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