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2일 칠곡군과 경일대학교, 칠곡상공회의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신청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칠곡군은 국비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과정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게차 기능인력 40명을 양성해 영남권 내륙물류기지 입주업체 등에 취업을 지원한다. 뷰티분야 전문인력(네일아트, 피부미용) 40명을 양성해 피부전문병원, 피부관리실 등에 취업 및 창업을 돕는다.
칠곡군에 주소를 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일부터 수강신청을 접수 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