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개 분야에서 노인 2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환경지킴이 269명,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12명, 지역어르신 지킴이 11명 등이다.
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노인일자리사업 이중참여자, 부부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자는 신청자 중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노인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7개월간 하루 3시간씩 주 3회 활동하게 되며, 보수는 1인당 월 20만 원 이내로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17일까지 본인 사진 2장과 건강보험증 사본, 기초노령연금 수급통장을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군 주민생활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과 소득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충해 나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