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4천723명 혜택
이동 치과 진료는 7일 지천면 연호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신체장애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밀알 공동체와 한나래 어린이집 등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진료를 한다.
군은 2005년 연말 국비지원으로 도입(총 1억 4천8백만 원)한 이동 치과 버스에 치과 유닛 의자, 장비 등의 첨단 구강 의료장비를 갖춰 2006년부터 오지마을과 거동이 불편한 경로당,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구강치료와 올바른 구강관리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동 치과 버스를 86회 운영해 스케일링(627명), 불소이온도포(3천368명), 초음파 틀니세척(304명), 치아 홈 메우기(424명) 등 총 4천723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