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로 첫 발을 내디디며 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한계가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대원고와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구 MBC에 입사, 정치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대경본부 이사와 야생동물연합 상임이사, 대구 극동방송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