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3주기와 관련, 통합진보당 경주시위원회와 민주통합당 경주시위원회 등은 20일 당시 서울경찰청장이었던 한나라당 김석기<사진> 예비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또,김석기 예비후보는 총선출마를 포기하고 지금이라도 열사분들에게 사죄 및 용산참사로 구속된 철거민석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석기 후보는 “당시 공권력이 투입되지 않았으면 시민들의 피해가 더 심각할 수 있었고, 대법원에서도 경찰 투입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났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