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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 국가시험 대구한의대 전원 합격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01-02 19:31 게재일 2012-01-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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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21명이 제39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달 10일에 치러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는 전국 44개 대학의 2천483명이 응시해 1천497명이 합격 평균 60.3%의 합격률을 보였는데 2008년 학과가 신설되어 첫 졸업생들이 전원 합격해 기쁨이 2배다.

임상병리사는 혈액학, 조직학, 진단미생물학, 병리학, 병원실습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한다.

면허증 취득 후에는 병원의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임상생리 검사실 등에서 근무하거나 국립보건원, 보건소, 적십자 혈액원, 검역소, 국립수사연구소, 보건환경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고 미국 등 외국 임상병리사 면허를 추가로 획득하면 해외에서도 임상병리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유망 직종이다.

장정현 학과장은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에 매진해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가 전국 최고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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