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2011년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 9개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중소기업대상 기업은 생산성 향상, 수출증대, 노사화합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 신기술개발 등 장래가 유망한 기업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됐다.
동산공업(주)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종업원 240명, 연 매출액 541억 원 정도 되는 중소기업이며, 장애인 고용 등 상시근로자를 10% 이상 증원하며 건실하고 알찬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는 기업이다.
또한, 대표이사 이수곤은 칠곡군 체육회 부회장, 칠곡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두 발로 뛰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경상북도로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및 국외시장 개척, 무역사절단 참가, 기술지도 등 우선 지원받게 된다. 표창은 오는 28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지사가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데 대해 매우 축하할 일”이라면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