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추진위는 (사)칠곡포럼 김윤호(64)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추진위원회는 73명(위촉위원 46명, 자문위원 27명)으로 직종·분야별 대표성과 지역별 안배, 여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대통합추진위는 군민화합을 위한 기본방향의 설정과 전략 수립,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소통 활성화, 계층·지역·성·다문화 등에 따른 갈등 해소 등 군정발전을 위한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역대 칠곡군수를 비롯한 10·26 선거에서 낙선한 박창기, 송필원, 김시환 후보자도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통합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위원회의 발족을 위해 칠곡군은 `칠곡군민 대통합 추진위원회 규정`을 제정하고 선정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백선기 군수는 “공정한 사회 실현을 실천하면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