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등 농산물 수입개방이 확대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해 선진 농업기술의 습득으로 지역사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경북대학교 강인규 교수와 능금농협영주지소 이형우 과장을 초빙, 고품질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 인공수분 방법과 병해충 방제 등 선진농법 기술을 교육했다.
또 우수농산물(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관리기준 준수를 통한 고품질 사과재배 방법과 고부가가치를 위한 맞춤형 실용교육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각종 지원책과 다양한 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