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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천둔치에 야외공연장 개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1-11-25 21:08 게재일 2011-1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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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남천둔치에 공원교 인근 체육공원에 무대 116.7㎡와 태극문양의 놀이마당이 설치됐다.
【경산】 경산시가 부족한 문화공간을 해결하고자 남천둔치에 야외공연장을 개설한다.

오는 26일 준공식을 겸한 야외공연이 준비된 둔치 공연장은 공원교 인근 체육공원에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무대 116.7㎡와 태극문양의 놀이마당이 설치됐다.

이날 준공되는 야외공연장은 지난해 7월 최병국 시장이 중방동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상설 야외공연장 조성을 해결한 것으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문화예술장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 관내에는 경산시민회관과 상방동 생활체육공원 내에 야외공연장이 조성돼 있지만 접근성과 수용인원 제한 등으로 이용이 전혀 없는 형편이다.

하지만,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은 무대 외에는 탁 트인 잔디밭을 객석으로 사용해 접근성 등을 해결했다.

26일 중방농악보존회는 오전 11시부터 농사 굿 12마당 풍물을, 전국각지에서 몰려온 21개 문화예술단체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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