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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식물섬 설치 수질 개선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1-11-16 21:05 게재일 2011-11-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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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한국 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수질개선 원년의 해`를 맞아 저수지에 인공식물 섬(사진)을 설치해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인공식물 섬은 자연정화능력을 향상시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을 갖춘 노란 꽃 창포를 심는 것으로 영농기 농경지에 맑은 물 공급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매원지에 시범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동명지, 내야지 등 4개소를 추가 설치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지사는 수질개선을 위해 저수지별 수질관리실명제, 단기수질개선사업, 환경정화행사,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수질관리협의회, 명예환경감시원·운영대의원을 위촉, 저수지 주변 계도활동 등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경렬 지사장은 “인공식물 섬 설치 등 수질개선사업의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려면 무분별한 어로행위 자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지역민의 더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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