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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단풍에 뒤덮인 안동 `황금빛 장관`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11-03 19:31 게재일 2011-1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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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가는 길이 온통 샛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 오는 8일 입동이 가까워 오면서 은행나무의 고장 안동도심이 온통 샛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최근 안동 등 경북북부지역 낮 평균기온이 12~16도 분포를 보이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떨어진 은행잎들이 가로변과 도심 곳곳을 뒤덮고 있다.

안동시는 2003년부터 시목(市木)인 은행나무 10만그루 심기운동을 추진, 지금까지 주요 도로변 180여km에 운행나무 가로수를 조성했다.

특히 안동댐으로 가는 길을 비롯해 안동시 길안면 용계은행나무 일대, 하회마을 입구, 녹전면 사신리 일대는 노란 은행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늦가을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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