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도립대 동아리연합 사랑나눔 실천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11-01 20:33 게재일 2011-11-01 8면
스크랩버튼
경북도립대학 동아리 연합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예천】 경북도립대학는 최근 대학 학우 55명이 동참한 가운데 2011학년도 동아리연합회(회장 유인근)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예천지역의 소외된 계층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동아리 연합회 활동은 대학 내 19개 동아리 회장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했다.

회원들은 예천읍 동본1리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건강관리(발맛사지) 및 사랑의 연탄 배달(1천장)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들었다.

이날 동아리 연합회는 평소 학교 학습을 통해 배운 이론과 실기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경북도립대학이 새경북 중심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나눔 문화 정착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경북도립대학 동아리 연합회는 봉사동아리, 전공동아리 등 19개 동아리가 활동하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나눠주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통해 자기개발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예천읍 동본1리 한 어르신은 “올겨울 추위와 싸울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니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