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상인 교육장소로 활용할 상인교육관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월 말 준공한다.
박보생 시장은 “대형마트와 할인점이 생기고 소비자의 구매 성향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으나 전통시장은 이에 대응하지 못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도 “시가 그간 추진한 시설 현대화사업, 전통시장 상품권 유통 등 다각적인 노력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선진화된 경영마인드가 합쳐진다면 전통시장이 옛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