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강시제는 상주 낙동강을 중심으로 1196년 백운 이규보로부터 1862년 계당 류주목의 시회에 이르기까지 666년동안 도남서원과 경천대, 누정, 선상 등지에서 총 51회에 걸쳐 이뤄진 유서 깊은 시회(詩會)다.
지난 2002년 상주의 문인들이 이를 이어받아 매년 행사를 열고 있는데(61회) 올해는 상주시와 세계유교문화축전조직위원회가 `2011 상주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시회를 열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