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업관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3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은 13일 오전 북천시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곡식류, 과일류, 채소류, 특산품류별로 나눠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및 특별상, 맵시상, 다출품상을 수여했다.
으뜸농산물품평회의 시상이 끝난 뒤에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추수감사제를 올렸다. 제관으로는 성백영 상주시장, 김진욱 상주시의회의장, 권세환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석했다.
김선홍 한농연상주시연합회장은 “농업은 고래로부터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일궈낸 인류 최초의 산업”이라며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조상의 은덕에 감사하기 위해 햇곡식과 햇과일로 추수감사제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