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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수시 1차 경쟁률 5대 1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1-10-07 20:41 게재일 2011-10-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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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2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경북과학대가 평균 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에 따르면 지난 2일 2012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79명 모집에 3천615명이 지원해 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학년도 2.71대 1보다 크게 상승한 결과다.

학과별로는 간호과가 951명이 지원해 22.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호텔 외식계열 14대 1, 작업 치료과 9.8 1, 관광계열 7.32대 1, 경찰행정과 6.84대 1, 안경광학과 6.16대 1 등의 순이다. 간호보건계의 전통적인 강세와 함께 사회 실무계열의 가파른 상승세가 지원율을 끌어올렸다.

경북과학대학이 이러한 인기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선 취업과 후 진학제 도입, 육군 여부사관 9명을 배출로 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주목받은 점, 전문기술능력과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기능형 전문인재를 양성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도정기 총장은 “신입생들이 우리 대학에 대거 지원해 기쁘다”며 “불철주야 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대학의 홍보에 매진해온 우리 교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양질의 취업을 위해 특성화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우수한 졸업생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넓힐 것이다”고 말했다.

칠곡/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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