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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은 중국과 일본, 3~4학년은 우즈베키스탄과 필리핀, 5~6학년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문화를 결혼이주여성인 8명의 다문화 이해 강사에게서 배웠다.
수업은 2시간 단위로 실시됐다. 첫 시간에는 다문화 인식 개선 동영상을 보거나 그 나라문화를 배우는 것으로 진행됐다.
둘째 시간에는 음식, 모자 등 그 나라의 상징물이나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를 체험하면서 생활용품도 만들었다.
김칠용 김천중앙초 교장은 “각 나라의 문화를 원어민으로부터 배우면서 쉽게 이해하는 한편 그 문화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면서 “다문화 이해 수업이 문화 이해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