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포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왜관읍 아곡리 허남기씨(47·포도 농가)의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해 재배농가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이날 컨설팅은 경북농업기술원 컨설팅 전문가 한윤열 작물연구과장 외 1명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관계관 3명이 합동 컨설팅을 했으며, 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한 원인 분석 등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포도재배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지도를 받은 허 씨는 “4년째 포도농사를 짓고 있지만 직접 농장현장을 찾아와 진단하고 처방을 받을 수 있어 농사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80호 강소농을 육성하고, 2014년까지 500호 육성을 통해 컨설팅 지원, 전문교육,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경쟁력 있는 경영체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