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RFID카드 사용
시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지역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설명회를 했다.
시는 지난 3월 행안부와 환경부가 전국 10개 지자체에 시범적으로 벌이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공모해 시행지역으로 선정됐다. 국비 3억원, 도비 1억5천만원, 시비 3억원으로 올해 장비를 설치한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공동주택에 계량장비를 설치해 RFID 배출원 카드로 음식물쓰레기를 계근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시행으로 음식물쓰레기 감소, 예산 절감, 공동주택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