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장관 재임 시 사업추진을 위해 국책사업 유치에 앞장서 온 경산 출신 최경환 의원은 최근 지역 경제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확대점검회의를 갖고 경산지식산업지구 조기 추진 및 개발 활성화 대책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최근 대우건설(주) 서종욱 사장과 지식경제부 심학봉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병록 청장,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 경산시 이태암 부시장 및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최경환 의원은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사업성이 충분하고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니 사업 시행에 매진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TF팀을 만들어 10월 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주)를 중심으로 한 SPC(경산경제자유구역 사업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동시에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토지보상 등 본격 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최경환 의원은 국내 최대 건설기계 업체인 현대중공업과 스웨덴의 (주)볼보건설 기계를 비롯해 15개 업체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입주의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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