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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다 모여라”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1-09-08 21:00 게재일 2011-09-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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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규모 채용박람회

【경산】 영남대가 주요 기업의 하반기 공채 본격화를 앞두고 올해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8일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1 잡 월드 로드쇼`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일대에서 열려 삼성·LG·두산·한화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24개사와 ㈜신영·엘앤에프·㈜KOG·㈜삼익테크·삼성BP화학 등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26개사 등 총 50개사가 인재를 찾는다.

참가기업들은 현장에 채용관 및 채용설명회관을 차리고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설명회와 현장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또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은 채용대행에 나서며 참가기업들이 예상한 채용인원은 216명이다.

채용설명과 함께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및 면접컨설팅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취업타로카드, 이미지 캐리커쳐,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취업준비생 350명에게는 면접지원금도 준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준비한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 김삼수 교수(섬유패션학부)는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대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경 광역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도 참여해 지역경제를 이끌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취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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