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용창출을 위해 국비 1억 5천만원과 시비 1천 670만원 등 1억 6천여만원이 투입된 사업에는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교육 기간에 9명이 조기취업을, 21명의 교육수료생 중 7명이 면접 후 취업대기에 있다.
특히 교육생 중 최고령자인 오재성(59)씨 등 4명이 산업기사와 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나머지 수료생들도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생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교육생 대부분이 아주 만족한다고 응답하고 정비과정의 파형 진단, 부품생산과정의 CNC 가공실습을 도움이 된 과목으로 꼽았다.
유일한 여성 교육생으로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안연경(40)씨는 “교수님들의 열성적인 강의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와 대구미래대는 수료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유망기업을 방문하는 등 취업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