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와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가을철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반, 농기계사후봉사업소, 농협서비스센터 수리전담팀과 연계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는 풍년농사의 최대의 적인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분무기와 가을 수확철에 많이 사용되는 콤바인과 곡물 건조기, 탈곡기, 트랙터, 경운기 등 농작물 수확기종을 우선 수리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점검·수리비는 무료로 부품대는 실비만 받을 예정이며, 큰 고장 등으로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사후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농기계수리반은 지금까지 60회 1천450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준 바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