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벽화는 길이 60m에 높이 1.5m의 축대벽에 연꽃 사이를 누비는 잉어, 백로 등 연못 생태계를 부순 타일로 표현하고 있다.
동부동 관계자는 “짖못은 가시연꽃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며 “타일벽화지만 7~8월에 피었다 지는 연꽃을 사시사철 볼 수 있어 짖못의 생태계와 아울러져 시민들이 자주 찾아주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한편, 동부동 주민센터는 2010년부터 동심(童心), 꿈과 희망, 경산, 전통(傳統)이라는 주제로 타일벽화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