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처음 개발해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와 계명대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일정기간 멘토와 멘티 관계를 유지하며,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사업화하기까지 예비창업자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계명대는 이번 학기엔 창업동아리 3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업동아리별 사업아이템에 적합한 교수를 미리 선정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확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창업 아카데미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시행하며 지역 거점 창업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엔 대학생들의 창업분위기 조성과 초기 창업 자본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총 98명의 대학생에게 총 1억 5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창업장학금 제도를 시행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