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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회에서 배운다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1-07-15 20:57 게재일 2011-07-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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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는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의 초석을 다지고 2015년 차기 문경대회 개최를 홍보하고자 지난 14일 브라질 대장정에 올랐다.

이번 대장정에 오른 참관단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시의회, 연구기관, 봉사단체장, 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했으며 경기시설, 도시환경, 지역주민 대회 참여 등 대회운영의 기초자료를 마련해 2015 문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히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브라질 리우시에서 개최되는 제5회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전 세계 110개국 1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오는 16일부터 9일간 열전이 펼쳐지며 한국선수단은 12개 종목 163명이 출전에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경시 참관단은 경기참관과 함께 리우시청 방문, 각국대표 초청 만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국간 우호증진은 물론 2011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와 2015대회 홍보에도 주력하는 한편 문경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발에 앞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구 10만도 되지 않는 조그마한 중소도시 문경에서 국제대회를 유치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체육시설을 벤치마킹하는 성공적 임무수행으로 문경을 영국의 윔블던과 같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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