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자두연합회는 국내 최고의 자두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명품자두를 생산하려고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과 감독을 하기로 했다.
김천사무소는 강사를 파견하고 교육 협력과 잔류농약 검사 등을 하기로 했다. 올해 지역특화 품목인 자두 80건에 대해 수확 이전에 잔류농약 등 유해성 검사를 해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신도근 김천자두연합회장은 “최근 농식품과 관련해 안전성이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욕구가 가격이나 맛보다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안전한 자두를 생산해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면재 김천사무소장은 “지역특화 품목인 자두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전한 자두를 생산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