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예천군 영상회의실에서 창립이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이사회에서는 법인운영규정 제정, 엑스포 집행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지원협의회 등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위원을 선임했다.
또, 오는 29일 엑스포 개최 D-365일 행사를 열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7월중 실행 사무국을 구성하고, 각계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계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계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 타 지역행사와 차별화된 엑스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위원회 설립은 관 주도 행사에서 벗어나 민간주도 행사로의 전환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각계각층의 유연하고 다양한 의견 결집으로 성공적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