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보건소 12월까지
올해 보건복지부 국제결혼여성 통역시범 보건소로 선정된 경산시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중국과 베트남 출신 2명의 통역요원을 배치해 월 · 목 ·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역요원 배치에는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보육에 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하고 보건소나 병·의원을 이용할 때 언어 장벽으로 건강관리와 지역적응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가족문제와 자녀교육문제 등 개인적인 상담에도 응하게 된다.
통역서비스를 원하면 경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810-6452)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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