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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전람회 시상식·전시회 “첨단 경북 미래 밝힌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1-06-17 21:11 게재일 2011-06-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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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5일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제57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시상식과 우수작품 전시회를 교원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했다.

총 168편(교원작 5편)이 출품돼 열띤 경연을 거쳐 포항 문덕초 임수찬(4학년)학생의 `와인은 왜 눕혀서 보관할까?`가 특상에 뽑힌 것을 비롯, 32편의 특상과 우수상 49편, 우량상 65편 등이 선정됐다.

이번대회에 많은 우수작품을 낸 금장초, 옥계동부중, 경산과학고는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입상한 천생초등학교 김용희 선생님을 비롯한 95명의 지도교원도 상장을 받았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21개 작품은 작품당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도를 대표해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입상된 140여개 작품은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경상북도과학교육원 특별전시장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시상식에서 이영우 교육감은 “어린 학생들이 과학자로서의 기초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과학전람회에 참여해 기량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그린에너지 세계강국`의 꿈이 그리 멀리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매진해 다가오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북과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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