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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말 산업 연구센터 현판식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1-06-10 20:51 게재일 2011-06-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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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구대학교와 영천시가 8일 말(馬) 산업 연구협력과 연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구대학교 말 산업 연구센터` 현판식을 했다.

대구대와 영천시는 오는 9월 말로 예정된 『말 산업 육성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말 산업 및 연구 인프라 구축과 그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서로 협력해 수행하게 된다.

대구대는 특성화 연구소인 말 산업 연구센터를 통해 △말 산업 교육 및 인재양성 △말 사양관리 △번식 및 육종개량 △장제·장구개발 연구 △재활승마와 매개치료 △비육마 시범목장 조성 등을 연구하고 수행한다.

또 일반인과 특수재활 장애우들이 참여 가능한 체험 행사와 재활 승마 및 매개치료를 통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경북도의 말 산업 관련 마필 조련사와 마필 관리사 교육과정도 유치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연구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협력체계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경마공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대 말 산업 연구센터 조익환 소장(동물자원학과 교수)은 “말은 대표적인 환경, 인간 친화적 동물로서 1차 산업인 생산에서부터 4차 산업인 스포츠 레저는 물론 5차 산업인 인간복지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경제성이 매우 높은 축종”이라며, “말 산업은 21세기 고부가 가치 중심의 선진국형 산업으로 말 산업 연구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말 산업관련 교육환경과 전문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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