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석유 등 여러 천연자원이 부족한 국가로서 많은 물품을 수입에 의존 하는 현실에서 편리하다는 이유로 회사나 공공기관, 가정에서조차 종이컵이나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을 아무 생각 없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종이컵의 경우 물 한 모금 마시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며, 누구나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잘 알고는 있지만 이를 줄이고자 스스로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칠곡지사는 이러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자기 컵 갖기 운동에 동참해 커피나 음료를 마실 때 종이컵 대신 개인용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