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박시후·문채원, KBS `공주의 남자` 주연

연합뉴스
등록일 2011-05-23 20:21 게재일 2011-05-23 16면
스크랩버튼
박시후,문채원
배우 박시후와 문채원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2일 KBS에 따르면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癸酉靖難, 조선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살해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수양대군의 딸 세령과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 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

박시후는 김종서의 막내아들 김승유 역을 맡았다. 김승유는 명민하고 대담한데다 수려한 외모까지 갖춰 `시대의 귀공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문채원은 수양대군의 맏딸 세령을 연기한다. 세령은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건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강단 있는 여자로 `원수의 아들`인 김승유와 사랑에 빠진다.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오는 7월20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