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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덕촌리서 무논직파 연시회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1-05-20 21:08 게재일 2011-05-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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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는 지난 18일 개령면 덕촌리 덕촌들에서 벼 재배농가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논골점파 시범사업 연시회를 가졌다.

<사진>

무논골점파 재배기술은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 기술로 4일 정도 관수한 후 논에 직접 종자를 파종하는 것으로 한 시간에 1ha를 파종할 수 있다.

또 중묘기계이앙에 비해 34.6%의 노동력과 28%의 경영비가 절감돼 10a당 10여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가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실행한 무논골점파 직파재배에서 기계 이앙 때와 비교해 출수기도 2일 정도 늦었고 10a당 수량도 97% 수준이었으며 경영비가 크게 줄었다”면서 “값싼 외국쌀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노동력과 생산 비용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무논골점파 기술을 확대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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