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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스님 여름안거 참선수행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05-20 20:08 게재일 2011-05-2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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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이 외부 출입을 끊고 집중적으로 참선수행을 하는 여름안거(음력 4월보름~7월보름) 결제일인 지난 17일 대구·경북지역 각 선원 스님들이 일제히 3개월간의 수행정진에 들어갔다.

조계종 특별수도원인 문경 봉암사 태고선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75명의 스님들이 수좌 적명스님의 법문을 듣고 여름안거에 들어갔다.

또 대구 동화사 금당선원도 이날 오전 11시 진제 스님을 초청해 결제법회를 봉행한 뒤 안거에 들어갔으며 이밖에 경주 불국사 불국선원, 영천 은해사 기기암 선원, 의성 고운사 고금당선원, 봉화 각화사 태백선원 등도 일제히 하안거 입재식을 봉행했다.

여름안거는 오는 8월14일 마무리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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