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특별수도원인 문경 봉암사 태고선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75명의 스님들이 수좌 적명스님의 법문을 듣고 여름안거에 들어갔다.
또 대구 동화사 금당선원도 이날 오전 11시 진제 스님을 초청해 결제법회를 봉행한 뒤 안거에 들어갔으며 이밖에 경주 불국사 불국선원, 영천 은해사 기기암 선원, 의성 고운사 고금당선원, 봉화 각화사 태백선원 등도 일제히 하안거 입재식을 봉행했다.
여름안거는 오는 8월14일 마무리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