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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동문동 인사들, 노인복지시설 위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5-11 21:03 게재일 2011-05-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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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동문동 직원과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노인복지시설 `푸른초장`에서 입소자들에게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동문동주민센터(동장 박기준)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석표, 김외숙)가 지난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푸른초장`에서 정성어린 위문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을 찾은 이들은 입소자들에게 먼저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시설내·외부와 배수로 대청소를 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과자와 라면, 음료수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 직원과 새마을남녀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빗자루와 걸레를 들고 건물내외를 쓸고 닦았다. 또 배수로와 진입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깨끗이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해 불편한 몸으로 여생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편히 지낼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줬다. 청소 후에는 정성껏 마련한 떡과 라면, 음료 등 약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어깨와 팔을 맛사지 해줬으며 친절한 미소로 말동무가 돼주기도 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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