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결혼 이주여성과 체류외국인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운전면허의 취득이 절실하지만, 한국어가 서툴러 학과시험 응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경산시 지역내에는 체류외국인이 6천500여명에 결혼 이주여성은 500여명이다.
운전면허 교실은 8주간에 걸쳐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교재와 통역 도우미로 이주여성들의 학과시험 합격을 돕게 되며 학과시험을 통과하면 자동차운전학원과 연계해 실기시험 합격을 도울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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