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관내 유명 피서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와 다양한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자원 봉사자는 수난구조 핵심요원과 수변 안전요원으로 모집하며 핵심요원은 6월 중 스킨스쿠버, 기본응급 처치법, 근무요령 등에 대해 경북소방학교에서 2주일 동안 합숙훈련을 받는다. <사진>
또 수변 안전요원(대학생, 지역주민, 의용소방대원 등)은 6월 중 소방서에서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지도, 현장 실습 등에 대해 총 8시간 이상 교육을 마친 뒤 근무하게 된다.
근무자 배치는 7월부터 8월까지이며 사고다발지역인 진남교, 구랑천, 쌍용계곡 3개소인 고정배치 장소에 자원봉사자 18명과 소방공무원 6명씩 총 24명이 배치된다.
시민구조대 신청은 문경소방서 홈페이지나 방호구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553-3119번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