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지사에 따르면 관내 저수지 중 저수량이 50만t이 넘는 주요 저수지 8개소에 대해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실명제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저수지별 저수량 등 시설현황과 수질현황, 관리 담당자 성명과 연락처 등이 기재된 실명제 안내판도 설치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1억3천만원을 들여 지역 농업인 93명을 수리시설 관리원으로 위촉해 농업용수 수질오염을 직접 감시하고 시설관리를 담당토록 하는 등 수질개선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