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예방접종에서 소 탄저병·호흡기병, 개 광견병, 돼지 열병 등의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펼친다.
접종대상은 소 8천마리, 개 1천410마리, 돼지 2만8천마리 등 총 3만7천410마리다.
군은 소의 경우, 공수의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돼지·개 등은 사육농가에 예방약을 나눠 줘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가축방역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수의와 읍·면 공무원이 함께 예방접종에 나서고, 접종 결과를 대장에 기록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기로 했다.
또 군은 가축 전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사육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과 준수사항 교육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접종기간 내 대상가축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가축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