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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기산면 영리들서 경북도내 첫 모내기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1-04-18 20:20 게재일 2011-04-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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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여㎡에 조아벼 심어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모내기가 시작됐다.
【칠곡】 경북 도내 첫 모내기가 지난 15일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시작됐다.

칠곡군의 대표 상표인 `금종쌀` 단지 농가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밥맛이 좋다는 조생종 조아 벼를 850여㎡ 논에 모내기한 것.

지금 모내기를 하면 추석 전인 8월 말께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며, 친환경 농업(쌀겨 농법)으로 재배된 쌀은 시중가격보다 6만 원 이상 높은 가격인 80㎏ 가마 당 약 24만 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쌀은 농협 하나로 마트, 삼부유통 및 대도시로 판매되며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 쌀을 전국에 널리 알려 칠곡군의 상표 가치를 부각시키게 된다.

칠곡군은 앞으로 친환경 쌀 재배면적을 확대해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쌀 생산과 높은 가격 판매로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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