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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수질관리 실명제` 실시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1-04-18 20:43 게재일 2011-04-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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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칠곡지사

【칠곡】 한국 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올해를 `수질개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저수지 수질관리 실명제를 시행한다. <사진>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질보전·관리 투명성 재고와 수질관리 미흡에 따른 민원발생을 제거하고 청정용수를 공급하고자 해당 구역별 담당자 실명을 걸고 운영한다.

실명제 내용은 총 저수량, 수혜면적 등 시설현황과 수질현황, 담당자 성명·연락처 등이 기록돼 있으며, 매 분기별 수질검사 후 수질측정치를 게시함으로써 더욱 책임 있고 전문적인 수질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칠곡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43개소로 평균 저수율은 96%를 확보하고 있으며, 농업기반시설일 제정비를 통해 용·배수로 준설 3천㎥, 수초제거 2만 4천㎥, 암거설치 36개소, 저수지 정화 5개소, 하천정화 40km, 양·배수장 정비 4개소, 수문정비 28개소 정비를 완료해 차질없는 용수공급 준비를 마쳤다.

칠곡지사는 실명제를 통해 정확한 저수량, 수질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정화행사운동, 영농지원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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