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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안제도 운영 도내 최우수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1-04-15 20:04 게재일 2011-04-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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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가 경북도의 2010년 제안제도 운용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시민들이 쉽게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제안 전용창구를 마련해 운영하면서 각종 회의와 반상회보 등에도 제안을 장려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에는 최대 현안인 `효율적인 인구 늘리기` 제안 공모전을 하는 등으로 제안이 125건이나 나왔다.

또 실무심사 책임자를 국장급으로 하고 부서평가 항목에도 제안 채택률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반영해 26건을 실무심사에서 통과시켰고, 이 가운데데 6건을 채택해 30만~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활발한 제안제도 운용으로 시민들이 작은 소리까지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제안공모전 운영, 포상금 확대 지급 등으로 제안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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