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달 29일 전통시장 방문 고객에 대한 버스임차료·보험료을 지원하는 `시장투어` 지원대상에 안동 재래시장인 `구시장`을 선정했다.
전국 30개 시장을 선정해 지원하는 `시장투어` 프로젝트 전체 예산은 10억원. 이 가운데 안동시는 3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친환경봉투·포장용기 등 녹색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녹색클린시장육성사업`도 오는 5월 중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체 5억원의 예산을 구제역 피해지역 전통시장 중심으로 개소당 1천500만 원을 지원하며 90%가 국비로 안동시도 신청을 할 계획이다. 또 녹색클린시장내 6대 먹거리(야채·과일·정육·쌀 등) 점포에 대해 상품배치, 위생관리, 교육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클린점포 육성사업`도 200개 점포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클린점포로 선정된 곳은 250만원씩 전액 국비 지원을 받는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